담양소방서(서장 천성수)는 9일 제45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담양읍 중앙로 일원에서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불조심 가두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였다.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명과 소방차량 8대가 동원된 가운데 버스터미널에서 중앙로 등 주요 시가지를 돌며 주민들에게 화재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겨울철 불조심 생활화를 강조하였다.

또한, 불조심 가두방송에서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겨울철을 맞이하여 각 가정과 직장에서 각종 소방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올 겨울철에는 화재로부터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것을 당부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대부분의 화재나 재난은 사소한 부주의와 무관심에서 비롯된다” 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민 모두가 철저한 예방과 안전의식, 그리고 방화환경 조성의 생활화”라고 말했다.

한편, 서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벌이는 등 겨울철 화재예방 및 진압대책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