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식당 의자위에 있던 휴대폰과 케이스 속에 든 신용카드 2매를 훔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구경찰서는 절도 혐의와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A(21,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후 9시 21분쯤 광주시 북구 운암동에서 B(35)씨가 운영하는 식당 의자위에 있던 50만원 상당의 휴대폰 1대와 케이스 속에 든 신용카드 2매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훔친 신용카드로 자신들의 식대를 결재하는 등 총 4회에 걸쳐 25만원을 부정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절도 등 15범으로 범행 후 택시를 이용 도주했으나 사건현장 주변 탐문 끝에 검거됐다.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