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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설 연휴 산불 특별경계령」발령 - 24~27일 설 연휴 산불상황실, 산불진화헬기 24시간 비상대기
  • 기사등록 2009-01-21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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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27일 설 연휴기간 전국에「산불 특별경계령」이 떨어졌다.

이는 새해 들어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1월 중순까지 예년의 3배, 지난해에 비해서는 7배 이상 많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데다, 설 명절 연휴 기간 성묘를 위해 산을 찾는 성묘객들이 대폭 늘어나면서 산불발생 위험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산림청은 21일 날짜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산림청, 소속기관 등에「산불 특별경계령」을 발령하고, 설 연휴기간에는 산림청 산불상황실에 국장급 이상 간부의 통제 하에 24시간 산불 비상 경계태세를 유지토록 하였다. 또한 전국 7개 산림항공관리소에는 2~3대의 산불진화헬기가 항시 출동태세를 갖추도록 하고, 전국 지방산림청을 비롯한 산림기관에도 산불 비상근무체제를 갖추어 운영토록 하였다.

특히, 방화에 의한 산불과 야간산불에 대비해 전국의 주요 산불 취약지에 산불 감시원을 증원하여 배치하고 순찰경계를 강화토록 하는 한편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는 23일에는 산림청장을 비롯한 산림청 직원들이 전국 고속도로 톨게이트와 휴게소 등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산불조심 캠페인을 전개 한다.

한편 산림청은 최근 산불발생이 늘면서「산불조심기간」을 예년보다 보름정도 앞당기고 지난 17일부터 산불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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