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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땅두릅 가공식품 호평 받아 - 땅두릅 떡국 시식회 개최
상품가능성 및 성공가능성 높은 평가 받아
  • 기사등록 2009-01-22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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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군수 이청)이 새로운 소득 식품으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땅두릅 가공식품이 친환경 웰빙식품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연이은 호평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땅두릅 분말 떡국을 개발하여 농업기술센터에서 친환경 농업 특성화 기술교육생을 대상에게 중식으로 시식회를 실시, 맛과 상품성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말했다.

맛을 평가하는 질문에 맛있다는 의견이 90%이고 상품화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성공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89%로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 제13회 장성백양단풍 축제때도 땅두릅 절임식품을 비롯하여 땅두릅 분말을 이용한 빵, 쿠키, 국수, 냉동식품 등 30여종의 가공식품이 맛과 상품성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었다.

이에 장성군에서는 올해 땅두릅 메뉴를 개발하여 땅두릅 홍보식당 1개소를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밀 살리기 운동본부와 MOU를 체결, 땅두릅 수제비 등을 생산하여 특화 품목으로 육성 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땅두릅은 사포닌과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여 항암효과가 탁월하고 무농약으로 재배되는 친환경제품으로 그 상품 가치가 높다며, 상품으로 개발하여 새로운 농가소득 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땅두릅 가공식품 개발은 땅두릅의 새순이 4월까지는 비싼 가격에 판매되는 것에 비해 5월 이후에는 드세지고 웃자라 가격이 떨어지는 것에 착안에 2006년부터 농촌진흥청과 연계하여 진행되고 있다.

또한, 개발과정에서 먹지 않고 버려지던 두릅잎에 두릅순 못지않은 영양성분이 함유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두릅잎 짱아치와 두릅잎 분말 개발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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