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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래 전통 한옥마을 방문객 센터 개소 - 전통 한옥마을 체험으로 나주 관광 활성화 기대
  • 기사등록 2009-02-04 0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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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도래 마을이 지닌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역사 그리고 전통 한옥을 테마로 한 관광자원화 사업에 착수하여 1단계로 15동의 한옥을 신축함은 물론 부대시설로 주차장 화장실 안내센터 등의 정비를 완료하고 신정훈 나주시장, 지역 주민 향우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5일 도래 전통 한옥마을 방문객 센터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2006년부터 추진 해 온 도래 전통 한옥마을 조성 사업은 도래 마을이 지닌 특성을 살리면서 양벽정 등의 중요 문화재를 보전하고 노후화된 한옥을 개보수 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 해 온 결과 1단계 사업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마을 정비를 위해 현재는 실시 설계 용역 중에 있다.

금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2~3단계 사업은 전통마을 경관 조성, 전통 문화 체험장 조성, 주말 농장 운영 등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게 된다.

오랫동안 방치로 인해 노후화 된 마을을 고풍스럽게 정비하기 위해 시멘트 블럭 담장을 철거하고 산책로 조성, 계은정 연못 등을 새롭게 정비할 계획이며 전통 혼례, 예절 교육, 다례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 공간 조성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전개를 통해 관광자원화 사업을 활성화 시켜 나갈 계획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문화재청에 민속마을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다도 전통 한옥마을 안내센터에는 노동부 일자리 창출 사업비로 지원되는 상주 직원 1명이 근무하면서 한옥마을은 물론 나주 관광을 안내함은 물론 외지에서 찾는 관광객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신정훈 나주시장은 “물질문명의 각박한 생활 속에서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도래 전통 한옥마을은 잃어버린 고향과 삶의 여유를 찾아 줄 수 있는 마음의 고향이 될 것으로 믿으며, 문화 시대인 21세기에 나주가 갖고 있는 역사 문화 자산을 활용하여 전국 제1의 관광 나주를 만들자”라고 강조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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