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오후2시 문화건강센터 다목적 홀에서 개최되는 제272회 순천사랑아카데미에서 이이화 역사학자는 “왜 한국사를 알아야 할까?”라는 주제로 중국의 고구려사와 고대사 왜곡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우리 역사 교육의 현황을 되짚어 볼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기에 집을 나와 독학으로 역사학자의 길을 걷게 된 인생 역정을 구수한 입담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이이화 역사학자는 역사문제연구소 제2대 소장, 고구려역사문화재단 상임공동대표, 고구려역사문화보전회 이사장,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고구려역사문화보전회 이사, 진실과 미래, 국치 100년 사업 공동추진위원회 공동대표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전 22권의 방대한 분량으로 저술한 우리나라 5천년의 통사 '한국사 이야기', 전 10권의 '인물로 읽는 한국사', 그리고 청소년을 위한 책 '찬란했던 700년 역사, 고구려'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시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한국사 지식을 넓히는 계기는 물론 가슴으로 느끼는 역사를 배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12월 22일(목)은 카투니스트 최윤규 강사를 초청해 ‘알파고 이후, 우리들의 창의성’이라는 주제로 상상력과 창의력의 중요성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할 것으로 보인다.
순천사랑 아카데미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문화건강센터 홈페이지(http://www.schc.go.kr/), 평생학습과 749-6670~3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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