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수돗물 음용실태 시민여론 조사를 지난1.5일부터 1.23일 까지 18세이상 남원시민 1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2008년도에 비해 수돗물에 대한 시민신뢰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수돗물이 식수로 적당한지를 묻는 질문에서는 적합하다고 답한 비율이 2008년 51%에서 53%로 2%가 증가했으며 특히 수돗물 음용실태에 대한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65%가 수돗물을 직접음용 또는 끓여서 먹거나 정수기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2008년58%보다 7%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수돗물을 끓여서 음용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또한 정수기 사용 비율이 지난해에 비하여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는등 대체적으로 수돗물 음용실태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되는 결과를 보였다.
남원시에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을 마련하여 사실 그대로의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겸허하게 받아들여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전국 최상의 수돗물 생산에 온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