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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의회, 시정 현안 해결에 머리 맞댔다. - “주요 현안, 신규시책, 예산소요 사업 등 시행이나 발표 전에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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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2-18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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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와 시의회가 시정 주요 시책과 현안을 놓고 이해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설명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 집행부와 의회는 17일 오전 11시 의회 소회의실에서 ‘시정 주요업무 의원 설명회’를 갖고 최근 나주의 현안으로 부상한 영산강 프로젝트 추진 계획과 이를 지원할 전담 T/F팀 구성 운영, 나주천 생태하천 복원 계획, 그리고 영산강 유역권 행정협의회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이광형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하는 열정과 마음은 하나이면서도 주요정책의 발표 시점과 세부내용을 놓고 다소간의 이견이 노출되면서 마치 갈등이 있는 것처럼 부정적으로 비쳐진 측면이 있다”며 “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을 의회와 조율하는 생산적인 설명회로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임시회에서 영산강 뱃길복원 추진 특위를 구성하는 등 지역현안에 힘쓰고 있는 강인규 시의회의장도 “주요 현안을 의회와 협의해서 시정을 원만하게 추진하려는 집행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협의할 안건을 사전에 조율해서 정책의 미비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시와 의회는 이날 첫 설명회를 계기로 보다 생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매월 첫째주와 셋째주 수요일에 신규시책 사업이나 주요 현안업무,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 등을 놓고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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