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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옻나무와 토종 복분자를 이용한 시제품개발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기사등록 2007-09-16 04: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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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지난 9월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옻나무와 토종복분자를 이용한 시제품개발 연구용역 보고회를 토종 복분자 및 옻나무 재배농가와 용역을 맡은 전남대학교 신말식 교수, 안기완 교수 등 연구진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산림 특화작목인 참 옻나무와 토종 복분자는 2005년도에 처음으로 식재하여 참 옻나무는 366ha, 토종 복분자는 19ha단지를 조성 중에 있으며 금년부터 토종 복분자는 수확을 시작하였다.

곡성군은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해 연말에 두 품목에 대한 새로운 제품 연구 중인 전남대학교와 용역을 체결해 이번 보고회를 통해 그동안의 연구 성과들이 발표되었다.

참 옻나무의 경우 건강기능성 식품 시제품 개발을 목표로 현재까지 옻나무 추출물의 식품첨가물 제조 허가를 취득하고, 식품 첨가물을 이용한 파우치 드링크, 앰플, 캡슐, 환 등을 제작하였을 뿐만 아니라 옻나무 톱밥을 이용한 버섯재배가 연구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전문업체인 idi에 의뢰해 현재 포장재 등을 개발 중에 있다.

하지만 아직 완제품을 개발하지 못한 점, 브랜드 이미지가 확정되지 않아 제품화시키는데 추진이 미흡한점 등 문제점이 대두되었다.

따라서 최종 보고 전에 완제품 진열 및 보고회를 실시하고 ‘곡성농산물 통합브랜드사업’ 과 연계하여 지역을 대표할만한 지역명품 및 특산품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토종복분자의 경우 유효성분을 연구하여 색소 소재를 개발, 토종 복분자 소재를 이용한 산업화제품을 개발에 중점을 두었는데 특히 토종 복분자 소재와 쌀가루 및 발아미를 이용하여 산업화 제품, 예를 들어 기능성 떡과 제과제품, 지역 토속 막걸리를 개발하였다.
따라서 북미산 복분자 및 타 지역 복분자와 차별성을 두고 곡성 복분자만이 가질 수 있는 고품격 웰빙 제품 개발로 브랜드 차별화 컨셉을 도출 하는게 가장 큰 과제다.

곡성군은 참옻나무와 토종복분자를 쌀 대체 종목으로 집중 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가공기술 및 제품과는 다른 고품격 웰빙 제품개발로 다양한 소비층을 공략하고 무엇보다 고객만족에 중점을 두어 소비자의 재 구매를 유발하는 상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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