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지난 5월 11일 상암동 난지 한강공원 잔디마당에 마련한 2017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 모두놀이 '마주하多' 행사가 박홍섭 마포구청장을 비롯 포티움, 호서대학교 학생 자원봉사자 등 200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성공적으로 펼쳐졌다.

2017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 모두놀이 '마주하多'는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서 주관으로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및 중증 장애인의 야외활동을 통한 신체적 기능 회복과 친목도모의 시간을 통한 결속력 강화를 위해 기획된 것으로 13회를 맞이했다.

이날 자원봉사 활동은 걸그룹 HUB(허브, 그레이시 케이나 루이 유음)와 머슬 포스 최재덕 감독, 포티움(대표 엄성흠) 소속 머슬마니아 선수들, 그리고 2017 머슬마니아 미즈 비키니 그랑프리  김지민, 2016 머슬마니아 미즈비키니 그랑프리 최설화, 장애인 비보이 댄서 김완혁, 2017 머슬마니아 모델 2위, 뷰티니스타 모델 2위  이수지, 2016 머슬마니아 모델 그랑프리 신다원, 서울 호서예술 실용전문학교 스포츠 건강 관리 계열 김의진, 홍기열(지도교수 배증윤, 이동복)등 다수의 봉사자가 참가했다.


고려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기업 포티움(대표 엄성흠)은 2015년부터 시작된 '서울특별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주최 제 3회 ‘모두놀이 마주하다(多)’ 행사에 매년 참여 2016년을 비롯해서 2017년에도 꾸준한 재활운동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는 장애인들의 신체와 정신건강 을 위한 자리에 참여했다.

이날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환영사에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마포구의 탁 트인 드넓은 공간에서 마음껏 즐기고 신명 나는 추억 많이 만드시기 바란다."라며 소감을 전했고, 포티움의 엄성흠 대표는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포티움 소속 선수들과 함께 스트레칭, 체조 운동 및 장애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게임 종목을 선정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