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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지역, 중학교 학교운영비 폐지운동 확산
  • 기사등록 2009-03-22 02: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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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지역에서 중학교 학교운영지원비 폐지운동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고 계속적으로 성과가 발생하고 있어서 학부모들의 관심을 집중되고 있다.

지난 12일 지역 K중학교가 학교운영지원비 납부거부에 참여한 학부모 6명에 대한 스쿨뱅킹 인출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 이후,

19일 또다시 L중학교 학부모들이 집단적으로 학교운영지원부 납부거부서를 학교에 제출하여 추후 어떻게 결정이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미 전국적 사례에서도 보았듯이 학부모가 납부거부서를 학교에 제출하면, 학교에서 임으로 운영지원비를 인출할 수 없다. 이런 분위기 확산으로 현재 납부하고 있는 학부모들이 대거 납부거부서가 제출 될 것으로 판단되어 해당 학교는 긴장하고 있다.

이번 학교운영지원비 폐지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참교육학부모회 나주지회(회장 김정숙)와 풀뿌리참여자치(대표 장치호)는 K중학교와 L중학교를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운영지원비 거부를 통하여 하루 빨리 법적으로 보장된 무상교육을 실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번 L중학교에 납부거부서를 제출한 학부모 김모씨는 ‘헌법으로 보장된 의무교육을 교육예산이 부족하다는 명목하에 학부모에게 부담을 주는 것은 잘못된 일이고, 당연히 학부모 권리를 찾아야 하므로 납부거부서를 제출하였다’고 밝혔다.

또 다른 학부모 정모씨는 ‘지역적에서 이슈화 되고 있고, 학부모들이 운영지원비 납부의 부당성을 인식하고 있는데 교육청은 무엇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면서, 교육청에서 적극적으로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시민단체 관계자는 추후 나주지역 교육의원과 교육감 면담을 통하여 학교운영지원비 거부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지역 현실을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문제해결을 위한 대책마련을 요구할 것이다.

이런 활동이 학부모들에게 많이 홍보되어 학부모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곧 학교운영비가 폐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나주지역에서 중학교 학교운영지원비 폐지운동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고 계속적으로 성과가 발생하고 있어서 학부모들의 관심을 집중되고 있다./나주풀뿌리시민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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