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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군수 권한대행 김용우)이 ‘맞춤형 경로당 은빛 건강교실’을 운영하여 대상자들로부터 대단한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군은, 지난 8~9월 1차에 이어 10.16~11.14까지 4주에 걸쳐 장성군 보건의료원과 동신대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산학협동 ‘경로당 은빛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2차 맞춤형 경로당 은빛 건강교실은 472명을 대상으로 북일면은 고혈압, 동화면은 당뇨병, 서삼면은 관절염에 대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요 질환별 건강검진은 물론 스트레칭, 노래치료교실 등을 연계함으로서 소외되어 있는 노인들에게 외로움을 덜어주었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장성군은 65세이상 노령인구가 22%에 달하고 있어 경로당을 찾아다니는 맞춤형 건강관리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찾아가는 마을마다 맞춤형 방문건강 보건팀을 환영하며 좋아하시는 모습에 더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한편, 관계자는 1~2차 맞춤형 은빛 건강교실운영이 대상자들에게 호응을 얻게됨에 따라 내년에는 보건사업에 맞춤형건강관리 프로그램의 비중을 더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