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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에서 국내 배드민턴 최강자 가린다” - 리우올림픽 메달리스트 정경은, 신승찬 등 국가대표 전원 출전
  • 기사등록 2017-05-31 11: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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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군[전남인터넷신문] 전남 강진군에서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60회 전국 여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 대학 및 일반부 경기가 오는 6월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배드민턴협회와 강진군 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50개 팀에서 선수, 임원 및 관계자 등 700여명이 대거 참여해 남녀 각각 개인전 및 단체전 셔틀콕 최강자를 가린다.

이번 대회에는 요넥스, 삼성전기, 인천국제공항 스카이몬스 등 남자일반부 12팀과 여자일반부 8팀, 한국체육대학교, 중앙대학교, 인하대학교 등 남자대학부 17팀과 여자대학부 13팀 포함 총 50개 팀이 참가해 3단 2복식의 단체전을 비롯해 개인전 단식, 개인전 복식, 혼합복식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리우올림픽에서 배드민턴 종목 유일한 메달리스트인 정경은, 신승찬 등 국가대표 전원이 출전하며, 지난해 10월 국가대표에서 은퇴한 국민 스포츠 스타 이용대 선수 등 실업선수와 대학팀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배드민턴 대회이다.

강진군은 지난 24일부터 강진국민체육센터와 다목적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전국 여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 참가 선수단과 관람객이 8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 대회 준비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경기장 일부와 주변 편의시설을 정비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최근 준공된 다목적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전국 여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와 관람객의 불편이 없도록 준비했으니, 국내 최정상급 배드민턴 선수들의 멋진 기량을 맘껏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9년까지 3년간 강진, 영암, 장흥 3개 군 공동으로 개최되는 전국 여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주관 상생나무 행복 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 매년 개최 비용의 70%를 국비로 지원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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