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전남인터넷신문]해남군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들이 참여하는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해남군은 부모와 보육·보건전문가 2인 1조, 2개반으로 구성된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을 6월부터 운영한다.모니터링단은 오는 12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28개소를 직접 방문해 급식과 위생, 건강, 안전관리 등 운영상황 전반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취약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현장개선 지도 및 컨설팅이 이어질 계획이다.
군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모니터링 방법과 어린이집 현장실습 등을 통한 모니터링 지표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모니터링 기술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을 실현하고자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을 운영하게 됐다”며“출산율 1위에 걸맞는 질 좋은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어린이집에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