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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내일키움통장 복지를 싹 틔워요 - 강진군,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자립강화 교육 가져
  • 기사등록 2017-06-01 10: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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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에게 자립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는 모습[전남인터넷신문] 지난 31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빈곤층 조기 탈피를 지원하기 위한 2017년 상반기 자립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 신혜경 전문강사가 ‘저축과 보험’이란 주제로 목적별로 나눠보는 통장 쪼개기, 보험 가입 시 알아야 할 상식, 보험 리모델링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자립역량강화를 위해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춰 ‘노후준비와 설계를 어떻게 할 것인가, 자산관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사례를 들어가면서 교육을 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진지역자활센터 청소사업단에서 참여자로 일을 하고 있는 오가와아사코(47)씨는 “낯선 한국 땅에 시집와 어렵게 생활하면서도 남편, 자녀와 자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내일키움통장에 차곡차곡 돈이 쌓이는 것을 보면 힘이 솟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저축은 어떻게 해야 좋은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희망·내일키움 통장은 일하는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까지 자산형성을 지원해 탈 빈곤을 촉진하는 제도이다. 가입 종류별로 가입 기준, 정부 지원액 등의 차이는 있지만 월 10만원의 본인 저축액에 근로소득장려금과 수익금 등이 지원돼 3년 가입시 평균 720만원∼1천400만원까지 지급 받을 수 있다.

군에서는 적은 자기 저축금으로 목돈을 마련할 수 있어 군민 복지증진에 일조하고자 홍보와 함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2017년 현재 강진군에는 70여명의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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