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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대마면에서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논밭두렁에 우거진 잡초와 영농부산물 등의 불법소각에 따른 산불발생 위험에 따라 지난 2월초부터 산림 연접지 논밭두렁 불지르기 작업을 실시, 지난 20일 완료하였다.
이번 작업은 산불진화대원 및 관계공무원 등 연인원 135명이 투입되어 37km에 이르는 산불발생취약지역 및 산림연접지 논·밭두렁 전 구간을 대상으로 불 지르기 작업을 실시함으로써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였다.
대마면 관계자는 “어느 해 보다 날씨가 가물어 건조한 요즘, 산불예방으로 애써 가꾸어 온 산림을 보호하고 인명 피해를 입지 않도록 면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을 일체 금지하여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하였다.
앞으로도 대마면에서는 주민들에게 산불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줌으로써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반상회, 취약지 가두방송, 산불비상근무 등을 통해서 적극적인 산불예방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