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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바이오매스 발전소 반대 입장 표명
  • 기사등록 2017-06-09 14: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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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최근 광치동 소재에 조성 중인 바이오매스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건립을 반대한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시장은 6일 발전소 부지 인근 광석마을을 방문하여 주민 40여명과 지역구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발전소 사업의 그 동안 추진사항 설명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장은“당시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정부가 권장한 정책 사업으로 건설투자 및 고용창출(30명) 등 지역경제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어 유치하였으나, 최근 미세먼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지역주민의 건강을 최우선시하여, 발전소 건설에 대하여 시에서도 시민과 함께 법적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등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청정지역 유지와 주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기오염의 주범인 화력발전소 건립에 적극 반대할 입장임을 밝혔다.

 

광치동 발전사업은 민간 기업에서 2014. 9 .30. 산업통상자원부 허가를 받아, 300억원을 투자하여 우드칩(목재)을 이용한 9.5MW/h급 발전소 건립을 목적으로 추진한 것으로서, 최근 불법 토사반출에 따라, 시에서는 토사반출 중지명령과 검찰에 고발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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