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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무지개 토크콘서트 ‘여수관광의 미래를 묻다’ - 주철현 여수시장도 방청석 앉아 시민 의견 경청
  • 기사등록 2017-06-14 14: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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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소통’에 이어 ‘관광’을 주제로 힘차게 무지개 토크콘서트를 이어갔다.

 

시는 지난 13일 히든베이 호텔에서 20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여수관광 미래 곳간 무엇으로 채울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지난 7일 여수세계박람회장 디지털갤러리에서 진행된 첫 번째 마당 ‘소통’처럼 참여자간 자연스러운 대화로 진행됐다.

 

사회자와 6명의 패널, 참여시민, 방청객 등은 ‘공간과 사람’을 소주제로 문화예술과 관광분야에 대해 저마다 갖고 있는 생각을 다른 사람들과 편안하게 공유했다.

 

주철현 여수시장도 방청석에 앉아 여수시의 관광정책과 앞으로의 미래비전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경청했다.

 

시민들의 여수 관광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한 시민은 “여수가 보유한 아름다운 섬 관광에 대한 트렌드 변화가 필요하다. 테마가 있는 섬 관광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시민은 “고소천사벽화마을 등에 쌈지 문화공간을 조성해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아트숍이 있는 거리를 만들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지역 청년 문화예술인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버스커 팩토리를 조성하자는 등 여러 의견이 나왔다.

 

시는 토크콘서트에 앞서 여수엑스포역과 이순신광장에서 포스트 잇 메모를 통해 여수 관광에 대한 관광객들의 의견을 모으고 이를 토크 주제로 활용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여수시가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시로 발전해 나가게 된 것은 여기 계신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희생한 결과”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나온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지개 토크콘서트의 세 번째 마당은 ‘여수 행복교육 실현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을 주제로 오는 20일 오후 4시 쌍봉도서관 북카페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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