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로타리클럽은 지난 14일 안산동 클럽회관에서 제30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축하화환 대신 받을 쌀을 소외이웃에 지원키로 했다.

여천동은 후원받은 쌀을 15일 ‘황색 철가방’ 사업을 통해 발굴된 어려운 이웃에 우선 지원했다.

‘황색 철가방’은 중화요리, 치킨, 피자 등 배달원들이 음식을 배달하며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을 발굴하는 사업으로 여천동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오종문 신임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며 “회원 모두가 이․취임식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기회로 하는 것에 적극 공감해줘 감사하다”고 취임사를 했다.

김지선 여천동장은 “후원해주신 소중한 쌀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함께하는 따뜻한 여천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