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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이전기관 최초 청사부지매입 - 농수산물 유통공사, 빛가람 공동혁신도시 본사부지 계약체결
3년 10개월…
  • 기사등록 2009-04-09 0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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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공동혁신도시 이전예정 기관 157개 가운데 전남 나주의 빛가람공동혁신도시로 옮겨올 예정인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처음으로 본사부지 매입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나주시가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05년 6월 24일 국가균형발전계획에 따라 공공기관지방이전을 통한 혁신도시건설이 시작된 3년 10개월만에 실질적인 지방이전이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농수산물 유통공사가 구입한 청사부지는 공동혁신도시내 1만 8757㎡로, 한국토지공사에 혁신도시 부지 매입금액의 10%를 납부했다.

청사부지 매입은 MOU(양해각서)와 본계약의 중간 형태인 ‘사전예약’방식인데, 금액은 84억8900만원가량으로, 3.3㎡당 149만원선이다.

본계약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토부의 이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토공과 유통공사는 이달 중 균형발전위원회 심의와 국토부 승인이 떨어지는 대로 본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농수산물유통공사는 농수산물 수출 진흥과 유통 개선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준정부기관으로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 본사를 두고 있다.

신정훈 나주시장은 “농수산물 유통공사의 본사부지 매입계약과 한전의 청사설계 공모 등은 성공적인 공동혁신도시 건설을 위한 단추를 하나씩 계획대로 꿰고 있는 것과 같다”며 “타 이전기관들의 부지매입을 서두르고 건설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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