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조형래)은 초 고령사회에서 건강의 소중함을 되 새기면서 자연속의 가족마을에 어울리는 프로젝트로 생활터 중심 ”건강팔팔마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농촌형 건강행태개선사업 모델을 개발”하여 공공보건 기관 등에 확대 보급하고자 건강관리자 동우회(팔구회) 차운형회장 외 15명의 자문단을 구성하고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날 회의에 참석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건강증진사업 홍경수팀장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의 특성에 맞는 사업의 표준화가 필요하다며 마을별 수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의 다양성이 필요하며, 주민들의 여론수렴 통로가 구축되어져야 사업이 지속될 수 있다며 주민들의 욕구에 맞는 신체활동에 대한 가이드라인 필요하다고 했으며,

조선대학교 박종교수는 하나의 프로젝트가 정착하기까지는 기 구성된 동아리별 지원체계가 필요하고, 더 많은 지역사회자원이 사업에 연계되어 서비스체계가 구축되어져야 할 것이다고 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건강팔팔마을 만들기 사업 중심으로 농촌형 모델을 만들어 군민들의 평생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타 공공보건기관 등에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