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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와이즈맨 한국남부지구 서해중지방(지방장 정판선)이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 동포를 돕기 위한 사랑의 쌀을 기증해 얼어붙은 남북관계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국제와이즈맨 한국남부지구 서해중지방 정판선(58) 지방장은 지난 14일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사)조국평화통일협의회(대표회장 진요한 목사)에‘북한동포 생명 살리기 쌀’200포(20kg)를 보내는 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북한동포 돕기 쌀 전달은 지난해 6월 취임한 정판선 지방장(08∼09)이 취임당시 내걸었던 공약을 이행한 것으로, 평소 종교차원의 활발한 민간교류를 벌이고 있는 (사)조국평화통일협의회를 통해 오는 7월 현물로 북한동포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정판선 지방장은“정부차원의 교류가 전면 중단된 상황에서 미약하나마 이번 사랑의 쌀이 남북관계 경색 국면을 푸는데 기여했으면 한다”며“모든 인류를 위한 보다나은 세계를 건설하겠다는 국제와이즈멘의 이상 실현을 위해 서해중지방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파, 유달, 일로, 승달, 새목포, 목포, 모란, 신안, 샛별클럽 등 목포·무안·신안·함평 지역 산하 10개 클럽들로 구성돼 있는 국제와이즈멘 한국남부지구 서해중지방은 지난 3월에도 무안읍 소재‘해오름특수어린이집’에 동화책 500권을 기증해 봉사단체로써 귀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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