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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고향의 정 전달 - 다문화가정 공직자 1:1멘토 운영
한글 및 문화교육 등 조기정착 지원
  • 기사등록 2009-04-29 0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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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군수 이청)이 최근 증가하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사회에 조기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북하면 공직자들과 결혼이민자 주부 14명이 1:1멘토 관계를 맺고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하면 공직자들은 매월 2회 지정 멘토를 방문해 한글 및 우리 문화를 알려주고 고민도 해결해 주는 등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이민자 주부들의 생일날에는 면장님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일케익도 전달하고 있다. 앞으로 다문화가정이 참여하는 체육대회나 장기자랑 대회도 운영할 계획이다.

장성군은 북하면 공직자 지정 멘토를 전 읍면으로 확대 운영하고 사회단체와 연계하여 다문화가정 도우미제도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청 장성군수는 “결혼이민자의 증가로 우리 문화에 대한 조기적응이 하나의 사회문제가 될 수 있다”며,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결혼이민자들이 생활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해 결혼이민자 지원센터를 개소해 한국어 및 문화교육, 고민상담 등 결혼이민자가족의 사회적.문화적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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