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신봉수) 장성119안전센터는 불기 2553년 석가탄신일에 많은 신도와 상춘객들 때문에 크고 작은 화재와 각종 재난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석가탄신일을 전후로 사찰 소방안전 활동을 실시하였다.

장성119안전센터는 관내 사찰 및 암자 15개소에 소방안전 점검을 실시하여 화재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사찰 관계자의 자율방화 능력향상을 위한 화재초기 진압요령, 소화기 사용법, 중요문화재 반출훈련, 산불로 인한 비화방지 및 방어선 구축 요령 등 훈련을 실시해 사찰 화재예방에 주력했다.

특히 석가탄신일인 5.2(토)에는 장성군 북하면 고불총림 백양사에 소방차 및 구급차와 함께 안전요원을 근접 배치하고 현장응급처치소를 설치하는 등 백양사를 찾는 불자들이 안전하게 예불 할수 있도록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