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기초영농기술과 정보취득이 어렵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금년도 귀농귀촌 정책 추진방향을 정하였다.
귀농창업농 중점 육성, 주거환경 개선, 귀농귀촌 교육 운영 내실화, 지역주민과 융화합 교류 확대, 귀농귀촌 저변확대를 위한 홍보 강화와 같이 5가지 추진과제를 정하고 이에 따른 20개의 주요사업에 6억 9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민선 6기 곡성군 귀농귀촌인은 2,224명이며, 양적인 인구 유입도 많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것과 주민들과 화합하여 행복하게 사는 것을 돕는 일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농촌의 활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귀농귀촌인 유입이 중요하며, 귀농귀촌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빈집이나 농지 등 정착기반이다”며, “올해 더 많은 귀농귀촌인이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따뜻한 손길과 빈집과 농지 등의 정보를 귀농귀촌 지원센터에 제공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