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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의 九味 싱싱한“고흥굴”드세요!
  • 기사등록 2007-11-29 05: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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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지역은 청정수산물의 보고이다.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우는 “고흥굴” 채취가 한창이다. 고흥군 도덕면, 도화면, 포두면, 동일면, 영남면 등지에서 주로 많이 생산하고 있다.

요즈음 이곳에서 생산되는 “굴”은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채취 즉시 굴을 까는 마을 사람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고흥지역은 미국 식품 의약국(F.D.A)에서 청정지역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는 곳이다. 157ha의 해역에서 올해는 1,300여톤의 생굴을 생산할 계획이다.

굴은 각종 비타민과 칼슘, 단백질 등 영양소가 많고 각종 유기물질이 들어 있어 빈혈에 좋은 수산물이다.

특히, 타우린 성분은 혈압조절과 피로회복에 큰 효능이 있으며, 다른 식품에 비해 아연이 다량 함유하고 있어 남성에게 인기가 있으며, 여성들에게는 피부미용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흥굴”은 이 지역의 주요한 특산물이며, 향과 맛이 뛰어나 고흥의 아홉가지 맛(九味)으로 지정하여 관광 상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서울 가락동 시장에서는 “고흥굴”은 가격도 더 쳐준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고흥굴”이라고 하면 발걸음을 멈추고 뒤돌아 보게 될 정도의 명성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흥에서 나는 굴로 젓을 담은 어리굴젓을 이곳에서는 진석화 젓이라고 부르는데 1년이상 곰삭은 진석화젓을 뜨거운 밥에 쓱쓱 비벼 먹으면 시원하고 독특한 굴향기와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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