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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군수 전완준)이 군의 랜드마크인 하니움을 특허청에 상표 등록을 출원한다.
화순군이 18일 출원할 상표는 군민복합실내문화체육관 명칭으로 하니움(Hanium)이란 한글과 영문 상표를 비롯, 로고를 포함하고 있다. 화순군이 하니움 상표를 등록 출원한 것은 독창적이고 고유한 이름을 갖고 배타적 사용권을 보장받기 위한 것이며, 또한 법률상 상표로서 보호받기 위함이다.
한글과 영문으로 등록하게 될 하니움은 조화라는 의미의 “하모니(Harmony)”와 중심이라는 “센트럼(Centrum)”을 합하여 생성된 신조어로 “화순의 조화와 화합의 중심이 되는 문화스포츠센터”를 상징하고 있다.
또한 로고를 보면 화순의 이니셜 “H + S”를 형상화하여 화순의 자랑거리 만연산과 화순천을 배경으로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 지형을 이룬 화순읍 전경을 그려 미래를 힘차게 준비하는 생동감 넘치는 화순인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화순군은 하니움 상표를 배타적으로 사용함으로써 대내외 홍보효과를 극대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하니움은 오는 8월말 완공될 예정이며 9월 중순 성대한 개관식에 이어 곧바로 추계 대학배구대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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