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2008」 이웃사랑의 온도를 높여 주세요!!
광주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광주지회 주관으로 12월 4일 오후 2시 옛 전남도청 분수대 옆 광장에 사랑의 체감 온도탑을 설치하고 12월부터 내년 1월말까지 이웃사랑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체감 온도탑 수은주는 1,700만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눈금이 올라가 광주지역 모금 목표액 17억원이 모아지면 100도가 된다.
성금모금에 참여할 시민은 신문사, 방송사 등 각 언론사에서 개설된 이웃돕기 성금창구와 ARS(060-700-1212), 그리고 각 가정에 전달되는 지로용지를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모금된 성금을 지역 소외계층의 생계비나 의료비,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사랑의 체감온도탑은 시민들에게 이웃사랑 실천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01년 희망 이웃사랑 캠페인부터 처음 설치되었다.
광주시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실시하는 이웃돕기 캠페인이 범시민운동으로 확산되어 훈훈한 사회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