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는 수완동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참여 주민 11명과 수완동장 등이 머리를 맞댔다. 회의 참가자들은 ‘합법 지정게시대 추가’ ‘저소득층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참여 확대’ ‘상습 불법광고물 게시자 형사처벌 방안 모색’ ‘불법현수막 주말 집중 단속’ 등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다양한 도시환경 개선 방안이 나왔다.
김승현 수완동장은 “수완동 실정에 맞는 의견을 수렴하고 실천까지 다짐한 생산적인 회의였다”며 “주민들의 열정과 노력이 깨끗한 도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광주시 등과 협의하여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