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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리와 볏짚 섞어 먹여야 수정란 생산 효과 높다. - 농촌진흥청, 청보리와 볏짚 6:4 비율 급여가 효과적
  • 기사등록 2009-06-01 08: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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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능력이 우수한 한우에게 청보리 사일리지와 볏짚을 6:4로 섞어서 급여하였을 때 질 좋은 수정란을 더 많이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고가의 수입 사료를 대체하기 위한 양질의 조사료로 청보리의 재배면적과 이를 급여하는 한우 농가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개방화시대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한우농가에서는 수정란이식 기술로 우수한 형질을 보유하고 있는 송아지 생산과 증식을 희망하고 있는 추세이다.

청보리 사일리지의 적정한 급여기준을 설정하기 위해 볏짚과 일정량을 혼합하여 급여 실험한 결과 청보리 사일리지와 볏짚을 6:4로 급여한 경우가 볏짚 단독 또는 8:2 급여에 비해 이식 가능한 수정란이 1.2~1.5개가 더 생산되었으며, 수정란 생산비용을 경영 분석한 결과 수정란 1회 채란 시 35만 3천원의 수익이 증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수정란 생산 효율성과 수정란이식 효과를 증대시킬 뿐만 아니라 우수 한우 유전자원의 보존과 증식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수정란 생산과 이식을 희망하는 농가에 기술을 보급하여 생산성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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