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보건소에서는 미국, 멕시코, 유럽지역과 일본 등 인접국가에서 신종인플루엔자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위험지역 입국자로부터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24시간 감시체계를 갖추는 등 예방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목포시보건소는 지난 4월28일부터 비상상황 종료시까지 환자접수, 사례관리, 행정지원등 상황반을 편성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지역주민 중 해외 위험지역 입국자 139명에 대한 추적조사를 실시하였으며 42개 내과병의원 일일모니터링, 관내 103개 학교에 이상 유무를 점검하는 등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환자발생에 대비 진단시약, 치료약품(타미플루), 개인보호용 마스크, 손세정제를 확보하였고 국립목포병원 등 의료기관을 격리병상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특히 미국, 멕시코, 유럽, 일본 등 신종인플루엔자 위험지역 여행시 의심환자와 밀접한 접촉을 피하고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 줄것을 권장하고 있다.
아울러 해외유학생이나 여행자에게 국내입국 후 1주일 내에 발열(37.8˚C 이상)과 급성호흡기증상 (콧물, 또는 코막힘, 인후통, 기침)이 있는 환자나 이러한 환자를 진료한 의료인은 즉시 보건소에 신고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