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서장 이기춘)는 여가문화의 확산, 주5일 근무제, 그리고 휴가철 가족단위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민박, 펜션, 여관 등 숙박시설에 대해 6월 한달간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관내 177개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점검은 주요 화재취약지역을 파악해 방화순찰 강화 및 소화용수 확보 등 안전관리태세 강화에 나서는 한편 화재예방을 위한 자율점검 요령과 유사시 화재대처 요령 등 소방안전교육도 동시에 실시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민박, 펜션 등은 취사도구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우려가 높고 특히 소규모 민박시설의 경우 소방시설 미비로 초기대응이 어렵다\"면서 안전한 여가활동을 위한 소방안전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