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Farm투어는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2일로 주말에 진행된다. 일정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일정소개와 귀농정책, 도시민유치지원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귀농사관학교 견학, 선배귀농인 농가 방문으로 이어진다. 또 마량놀토수산시장, 가우도, 병영 하멜기념관과 병영성 등의 강진 문화재 탐방과 가족이 함께하는 수확체험을 진행해 가족이 함께 귀농을 고민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저녁시간을 이용하여 선배 귀농인과 간담회도 진행한다. 실제 귀농생활에 대해 묻고 답하며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해소며, 특히 선배 귀농인과 멘티-멘토로 연결해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귀농 Farm 투어를 통해 귀농귀촌 후의 삶을 설계하는 데 있어서 현실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귀농에 대한 확신을 얻고자 하면 지금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은 강진귀농사관학교(061-434-2431)에서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및 강진군 귀농인 협의회 카페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강진군은 전국 최초 귀농자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전국에서 가장 먼저 귀농사관학교 설립 하는 등 귀농정책의 노하우와 열정으로 현재까지 2천900여명이 성공적으로 귀농했다. 올해는 ‘귀농인 한 분 한 분 모두가 주인공인 강진군’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귀농인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