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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매호 전남도지사 후보, 전남 양파 파동에 대한 대책 마련 촉구 - 정부차원에서 양파 병해를 자연재해로 인정하여 재해복구비 지원해야
  • 기사등록 2018-05-31 18: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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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바른미래당 박매호 전남도지사 후보는 31일(목) 오전 10시 나주시 세지면 일원에서 열린 ‘민생 속으로 달려간 박매호! 모내기 일손돕기 출정식!’에서 전남 양파 파동에 대한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피해 농가에 대해 재해복구비가 지원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박매호 후보는 “정부의 들쑥날쑥한 생산량 조사에 따른 양파 가격 폭락에 이어 5월 들어 두 차례의 강우로 전남 양파에 노균병과 잎마름병 등 병해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피해 필지가 전체 생산 면적의 70%에 달해 피해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농업벤처 기업가인 박 후보는 “양파 가격이 kg당 지난달 2천원대에서 900원대까지 폭락했는데, 정부가 정확한 생산량을 추정한 뒤 비축 확대와 사전에 면적 비율 조정 등 수급대책을 제대로 마련했으면 가격폭락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이어 “정부는 양파값 폭락이 충분히 예고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올 초 수입물량을 전년 동기대비 2,000여 톤을 줄이는데 그쳤다”며 “주무부처인 농식품부와 수입물량을 결정한 당시의 농식품부장관였던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는 양파 파동에 대해 책임을 져야한다”고 강조했다.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한 박 후보는 정부를 향해 “양파 병해를 자연재해로 인정하고 재해복구비가 빠른 시일 내에 지원되어야 한다”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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