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갓바위 경관보도육교 설치 공사를 위해 오는 6월 11일과 6월 15일, 16일 불가피하게 공사장 일대에 대한 교통통제를 실시하게 된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현재 갓바위 해양관광지 조성사업일환으로 금년 6월말 준공을 목표로 목포문학관 주차장 및 경관시설과 경관조명이 가미된 갓바위 보도육교 설치사업을 추진 중에 있는데 갓바위 경관보도육교 주형부 제작이 완료(공장)됨에 따라 현장까지 운반 및 설치를 위해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통제구간은 옥공예전시관 ~ 남농기념관 앞 도로 약 200m로 공장에서 현장까지 운반을 위해서 오는 6. 11.(목), 00:00 ~ 06:00(6시간)까지 1차 교통통제를 실시하고 교량 설치를 위해 오는 6. 15(월) 09:00 ~ 6. 16(화) 17:00까지 2차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목포시 관계자는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분편을 최소화하기 최대한 신속하고 안전하게 공사를 추진하겠다.”며,
“교통통제 기간 동안 갓바위 해안도로를 통과하는 차량은 문화예술회관 야외 주차장으로 우회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