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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역 여성 약사들의 모임인 여약사회가 홀로사는 노인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여수시보건소에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24일 여수시에 따르면 약사회장인 충무동 유명약국 김미진 약사를 비롯한 여약사들은 최근 추석을 맞아 홀로사는 노인 등 불우이웃들을 위해 쌀 20㎏ 30포대를 마련, 시 보건소에 맡겼다.
이에따라 시 보건소 방문보건팀은 평소 관리해온 홀로사는 노인들에게 쌀 20㎏ 1포대씩 전달했다.
여수지역 여약사회는 특히 여수 최대 현안인 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의약업소 꽃가꾸기사업과 여수세계박람회 로고가 새겨진 약봉투를 제작, 유치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함께 세계박람회기구(BIE) 회원국에 선물 보내기운동을 적극 추진, 약사회원들은 물론 지역민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여약사회는 또 모든 약국에 불우이웃돕기 모금함을 설치, 운영을 통해 1회용 봉투값 등 수익금 전부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으며 여러차례 삼혜원 등 불우시설을 방문, 위문금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