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극본 소재원/연출 김민식/제작 슈퍼문픽처스, PF엔터테인먼트)는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담아내며 “인생 드라마를 경신했다”는 찬사를 받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가족이 탄생되는 감동의 순간, 상처 받은 사람들의 애잔한 연대, 부모가 되기 위해 인내하는 엄마와 아빠의 민낯 등 ‘따뜻한 위로’를 유발하며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명장면 BEST5를 모아봤다.
#베스트1. 채시라, 이성재의 ‘강제휴직’ 선고에 무너지다
‘이별이 떠났다’에서 최고 시청률을 찍었던 장면은 20회에서 서영희(채시라)가 한상진(이성재)의 강제휴직 선고를 듣고 무너졌던 씬이다.
#베스트2. 이준영, 조보아의 산모수첩을 읽으며, 알 수 없는 감정에 사로잡히다!
12회에서 한민수(이준영)가 산모수첩을 읽으며 정효(조보아)의 ‘출산고백’을 떠올렸던 장면은 최고 시청률 12%까지 치솟으며 애잔함을 끌어냈다.
#베스트3. 엄마가 되기 전 능력 있던 채시라! 심리학까지도 섭렵한 만능 엄마!
24회에서 서영희가 정효와 마트에서 장을 보다 제품의 디스플레이에 대해 조언을 건넸던 장면은 11.3%를 기록하며 주목을 끌어냈다.
#베스트4. 채시라-이성재-조보아-정혜영, 열연이 빛났던 장면!
8회에서는 서영희와 김세영(정혜영)의 치열한 몸싸움을 막으려 정효와 한상진이 나섰던 장면이 시청률 11%까지 오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베스트5. 조보아-이준영, 아기를 낳으려는 엄마 VS 포기하라는 아빠!
14회 분 최고 시청률 장면은 아기를 포기하라는 한민수와 포기할 수 없다는 정효가 첨예한 대립을 보였던 씬이다.
제작진 측은 “일상 속에서 누구나 한 번쯤 느꼈을 감동, 겪었을 아픔을 그려내는 장면들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며 “명장면 클립은 MBC 드라마 페이스북(https://bit.ly/2L73QDQ)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에서는 김세영(정혜영)과 김옥자(양희경)가 고향집에서 어린 시절을 추억하다 문득 서영희(채시라)에 대한 죄책감을 털어놓는 장면이 담겨 안방극장의 눈시울을 붉어지게 만들었다. 매주 토요일 밤 8시 45분부터, 4회 연속으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