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군수 이청)이 대학생들에게 학비 조달 및 다양한 직장체험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일자리를 제공한다.
군에 따르면 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7월 13일부터 8월 8일까지 대학생 하계 아르바이트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선발 인원은 50명으로 6월 22일부터 7월 2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자는 만 29세 이하 4년제 대학 및 전문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주민등록상 2009년 6월 1일기준 장성군에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대상자 선발은 국민기초수급자 자녀, 차상위 본임부담경감대상자 자녀, 장애인자녀, 한부모가정 자녀 등을 우선 선발하고 일반신청자는 추첨에 의해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군청에서 민원인 응대요령, 행정업무 처리방법, 행사진행 요령 등 다양한 행정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9시부터 15시까지 6시간으로 1일 25,000원, 월 60만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이청 장성군수는 “유례없는 경제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이번 아르바이트를 실시하게 됐다며”며, “짧은 기간이지만 대학생들이 학창시절 경험하기 어려운 직장생활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세부선발계획 및 신청서류는 장성군 홈페이지(http://jangseong.go.kr)나 군청 총무과, 읍면사무소를 통해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