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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시장 수출에도 무역보험 우대
  • 기사등록 2018-08-07 13: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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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시장에 국한돼 있던 무역보험 우대 지원 대상이 북미, 중국·홍콩, 유럽연합(EU) 등 우리 주력시장으로 확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올 3분기 수출 확대를 위해 9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특별 지원 프로그램 덕분이다.

 

산업부는 이 기간 동안 모든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북미, 중국·홍콩, EU 진출 시 단기수출보험 신규 한도를 최대 2배까지 확대한다. 단기수출보험이란 결제 기간 2년 이하의 단기 수출에 대해 수출 대금 미회수 손실을 보상하는 보험이다.

 

 

또 기존 수입자 한도에 대해서는 10% 일괄 증액한다. 수출 기업 A사가 현재 수입자 B사와 관련한 한도 1000만 달러를 이용 중이라면 앞으로는 이 한도가 1100만 달러로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아울러 산업부는 지난 6월까지 한시적으로 가동했던 수출 지원 마케팅 프로그램을 9월 말까지 연장해 주요 수출 지원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지사화 사업 1800여 건을 조기 시행하고, 580여개 기업에 120억원 규모의 수출 바우처를 9월 중 발급한다.

 

해외 시장동향을 지속 점검하는 한편 산업별·기업별 수출 상담회도 연달아 열어 수출 붐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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