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코레일 전남본부가 오는 8월23일부터 26일까지 경북 영동군에서 열리는 영동포도축제를 KTX를 타고 다녀올 수 있는 기차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영동포도축제는 올해로 제14회를 맞이하는 영동군 대표축제로 영동체육관을 중심으로 영동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축제인데 포도따기 체험과 와인족욕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난계국악박물관에서는 무료로 공연관람과 국악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영동포도축제 기차여행상품은 ‘포도 따서 가져가기’ 와 포도축제장을 체험하고 난계국악박물관으로 이동해 공연관람과 국악체험을 하며, 귀가 길에 전주한옥마을을 관람한 후 전주역에서 되돌아오는 여정으로 포도축제와 우리의 전통문화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됐다.
김진호 코레일 전남본부장은 “우리지역에서 접근성이 어려운 경북 영동 지역까지 KTX와 연계한 여행상품을 구성했으며 지역축제의 활성화를 위하여 알찬 여행상품들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 KTX여행상품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역 여행센터(☎061-749-2289)와 여수엑스포역 여행센터(☎ 061-749-2640)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