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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수출 피해 지원해 드려요”
  • 기사등록 2018-08-16 17: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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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 대한 미국의 제재 복원으로 우리 기업들이 입는 피해가 최소화하도록 산업통상자원부와 유관기관이 지원에 나섰다.

 

먼저 무역보험공사는 미국의 대 이란 제재로 수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이달 말부터 무역보험보증 한도를 확대한다. 무역보험 사고가 발생했을 때에는 신속히 보상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부터 피해가 구체화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긴급 경영안전자금 지원 조건을 완화하고, 기존 대출 자금의 만기도 기업이 신청할 경우 1년 연장한다.

 

 

 

코트라는 기업들이 대체 시장을 발굴할 수 있도록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인근 중동 기업을 중심으로 바이어 상담회, 해외 전시회 참가, 무역사절단 파견 등을 집중한다.

 

산업부는 이달 말부터 무역애로지원 TF를 주 1회 운영해 업계의 애로사항을 모니터링하고 해결책을 논의한다. 또 수출 지원 유관기관들과 공동으로 설명회 등을 개최해 관련 정보를 기업에 제공한다.

 

한편, 오는 11월 5일자로 이란과의 석유 관련 거래와 금융 거래가 금지되나 미국이 예외를 인정하면 일정량의 원유 도입과 비 제제품목의 수출입을 위한 금융거래는 가능하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제재 예외국으로 인정받기 위해 미국과 협의를 계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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