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체육회에 따르면, 장흥군, 진도군, 완도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에서 실시한 2017년도 생활체육지도자 활동지원사업에 대한 성과 평가 농어촌형에서 1 ~ 3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이들 3개 군은 각각 680원씩을, 전라남도는 전라북도와 함께 2천40만원의 인센티브 금액을 받게 됐다. 2위 그룹인 강원도․충청남도(이상 1천360만원)에 비해 많은 지원액이다.
인센티브 지원비는 생활체육지도자 포상금 및 군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사업 운영비로 활용될 예정으로, 향후 생활체육지도자 활동 지원 사업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생활체육지도자 성과 관리를 통해 국민의 생활체육 체감 만족도와 지도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지도활동 참여자율, 참여자 증가율, 예산집행 적정성, 체육회 운영 성과, 수혜자 만족도, 구성원 업무 성과 등 총 8개의 지표를 절대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