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품목별 교육은 전라남도연합회에서 사업 신청을 받아 진도군 등 7개 군이 선정되어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

신안군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담당을 강사로 초청해 대파 수급 동향과 전망, 대파 재배기술, 병해충 방제순서로 실시됐다.

특강을 통해 앞으로 대파 농업으로 농가소득을 올리기 위해서는 품질 향상으로 차별화된 영농을 추진해야 하며 특히 기계정식을 통한 외줄 규격 식재와 토양관리, 병해충 방제 필요성이 강조됐다.

한편 농촌지도자 회원들은 전북 고창농업기술센터를 방문, 고구마 조직 배양실 운영 및 유용미생물배양실 등 견학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진도군에서도 2019년에 유용미생물 배양장 규모를 확장, 대파 등 많은 농업인이 영농에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