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노인돌보미 바우처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올 5월부터 시행된 노인돌보미바우처사업을 추진하면서 인구 및 재정이 이 열악한 여건에서도 노인돌보미 바우처사업의 홍보 및 대상자 확보에 주력하여 조기에 목표를 달성하는 등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서비스사업 확충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으며.

시상은 12월 5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 파크텔에서 개최된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사업 전진대회에서 수여 되었으며 남원시에서는 강춘성 부시장이 참석 하였다.

핵가족화로 인해 홀로 사는 노인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사회복지 욕구가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에게 가사지원이나 활동서비스를 제공해주는 노인돌보미 바우처사업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그 가족과 많은사람들로 부터 고령화 시대에 부합하는 좋은 복지사업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노인돌보미바우처사업은 109명을 대상으로 19명의 도우미가 활동하여 추진중에 있으며 ‘08년도 1월 31일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2007년 지방자치단체 복지종합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 된데 이어 노인돌보미 바우처사업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함에 따라 찾아가는 복지행정 구현 등 남원시민을 위한 한차원 높은 복지행정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