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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목포시의회, 아동보호체계 강화 논의
  • 기사등록 2018-10-18 14: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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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배준열 관장, 김근재 부위원장, 유기용 소장의 모습.

[전남인터넷신문]17일(수),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배준열)과 전남서부권 분사무소(소장 유기용)는 목포시의회 김근재 기획복지위원회 부위원장과 아동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아동학대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시행 이후 전국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2012년 10,943건에서 2017년 34,185건으로 3배 증가했다.

 

목포시의 경우 2017년 지난 한 해 동안 발생한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총 495건으로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관할지역 신고접수 815건 대비 60%의 높은 비중이며 전남 지역 22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신고율을 보이고 있다.

 

이에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은 목포시의회 김근재 기획복지위원회 부위원장과 이와 관련하여 논의를 진행했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목포시 내 아동학대 실태현안을 공유하고 아동보호체계를 위한 공공중심의 아동보호종합지원체계를 구축 및 원활한 아동보호체계 확충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배준열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체계적으로 전문성을 가지고 아동학대예방 업무 수행을 하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아동보호체계 강화를 위해서는 지역 내 표준화된 서비스 제공 및 공공중심의 아동보호종합지원체계 구축과 인프라 확충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근재 기획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목포시 내 아동보호체계구축을 위한 방안 마련 구축에 적극 공감하며 향후 아동보호체계 인프라 확충에 대해 주력을 방침하겠다’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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