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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활동에도 고령화사회 현상 뚜렷 - 목포소방 상반기 구급활동 60세이상 노인 반이상 차지
  • 기사등록 2009-07-01 19: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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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서장 이기춘)에서는 ‘09년 상반기 119구조,구급활동 분석결과 60세이상 노인환자가 57%를 차지하여 고령화 사회 현상이 그대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지난 6개월 동안 목포소방서에서는 5,493명의 환자를 구조 긴급이송하였으며, 이는 전년 동기간에 대비하여 14% 증가한 수치로 여전히 119를 찾는 시민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이송환자의 57%에 해당하는 환자들이 60세 이상으로, 이러한 고령의 환자 대부분이 급,만성 질병과 일상 생활속의 작은 사고로 다쳐 119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9를 이용한 60세 이상 어르신 환자 수가 경제활동이 왕성한 30대 - 50대의 환자수보다 80%가 많게 나타난 것은, 우리사회의 급속한 고령화 현상을 보여주는 하나의 예가 될 수 있으며, 향후 이 분들에 대한 보호와 배려 대책이 더욱 강화되어야 함을 보여준 것이라 할 수 있겠다.

목포소방서에서는 이러한 고령의 환자들에 대한 구급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노인전용 구급차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일사병 등의 발생에 대비하여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면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 까지 구급대의 전진 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한낮의 더운 시간대에는 노약자나 어린이들의 야외활동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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