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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벌교 출신 사진작가 최용백, 제23회 인천환경대상 수상 영예
  • 기사등록 2018-12-07 09: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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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사진작가 최용백(한국환경사진연구소 소장)은 2018년 12월 6일 오후 2시 인천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3회 인천환경대상(2018 에코-프랜들리 인천)' 시상식에서 개인부문에 선정돼 인천환경대상 수상했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인천환경대상은 맑고 푸른 인천지역을 건설하기 위하여 기업과 시민들의 환경보전의식을 정착시키고,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각계각층의 숨은 공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심사는 지난 11월 29일 환경 분야의 권위있는 네명의 심사위원을 선정, 엄격하게 진행하였다.

 

최용백 사진작가는 환경으로 정체성을 기록하는 중견 다큐멘터리 사진가이다. 다큐멘터리 사진은 사실성과 시대성, 역사성을 예술적으로 기록하기 때문에 지역에 대한 애정과 사명감이 있어야만 가능한 작업이다. 다큐멘터리는 한 장의 사진으로 평가받는 창작물과 달리 시리즈로 봐야 하는 장르로 작업하는 이의 인내와 열정이 더 필요하다. 최용백 사진작가는 1990년대 초반부터 정체성 있는 인천의 환경, 생태, 하천, 산, 대공원, 인천 도시의 변화, 강화도, 소래포구, 송도, 갯벌, 백령도, 대청도, 덕적도, 벌교 갯벌, 도시 생명의 명상 등 과 환경을 다큐멘터리 사진으로 대표할만한 곳들을 담기 시작했다.

 

최용백의 다큐멘터리 사진은 25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인천 지역의 변모를 지켜본‘기다림의 미학’끝에 피어난 예술’로 그의 사진은 긴 호흡을 유지하고 있다. 환경에 대한 애정이 고스란히 담긴 사진을 통해서 우리가 환경의 지속적인 변화를 만날 수 있는 것은 축복이다. 최용백의 앵글에 담긴 인간에 의해 변화된 인천의 과거, 현재, 미래는 수십 년 동안 멈춤 없이 활동을 해 온 흔적들로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그 동안 환경관련 개인전시회 26번, 출판 22권, 논저(연구)-연재 8종(건), 기획전(국제전) 15번, 참고문헌 발췌-방송(최용백 관련 자료) 48건, 전시기획 26번, 순회전시회<인천하천, 하천은 살아있다>, <인천, 어제와 오늘>, <인천의 변모>등, 총51번을 하였으며 환경사진을 통해 시민들과 공유하고 있다. 

 


시상식에는 황보은 인천일보 대표이사와 허종식 인천광역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이용범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감, 이병래 인천광역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김희철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 김강래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장, 전무수 인천광역시 환경녹지국장을 비롯해 인천일보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용백 사진작가는 전남 보성군 벌교출신으로 벌교서교, 벌교중학교, 벌교상업고등학교, 인천재능대학교 사진영상미디어과, 초당대학교 사진영상학과, 가천대학교 디자인대학원에서 포토그라피 전공(석사) 졸업을 했다.

 

다큐멘터리 사진가로 환경과 문화재 등, 인간에 의해 변화된 환경을 지속적으로 발표했으며, 개인전으로는 <변모하는 富平>,<세계꽃박람회 초대전 인천생태 자연의 함성>,<강화도, 불교를 찾아서>,<인천불교문화재 사찰의 역사를 찾아서>,<조선사찰 31본산>,<전등사100년전>,<조계종 25교구 본사>,<백운 이규보의 삶과 발자취>,<생명의 터 갯벌과 하천>,<생명에 대한 명상>,<강화도, 전등사100년전 시간여행>,<영화 속의 인천>,<인천의 변모>,<수인선 소래철교1996-2011>,<백령도, 평화를 품다>,<수인선 소래철교>,<대청도,모래사막>,<墨墨한 섬, 백령도>,<송도, 갯벌의 기억>등, 총43번 전시를 하였고 2002년부터 2014년까지 인천녹색연합과 화도진도서관 공동 기획으로 <인천하천, 하천은 살아있다>,<인천, 어제와 오늘>,<인천의 변모>,<사진으로 보는 인천교육 반세기>,<2008城南文化藝術> 찾아가는 환경,문화예술 순회 전시를 55번을 했다.

 

부평사진역사관 51점(2000-2011), 인천자연생태사진전시관 54점, 부평역사박물관 7점, 화도진 도서관 향토개항문화자료관 75점, 계양도서관 6점 소장 전시, 성남문화재단 3점, 인천문화재단 1점, 송광사 성보박물관 3점, 인천재능대학교 미술은행 4점 전시소장, 인천광역시의회 전시소장 1점 등, 여러 곳에 사진작품이 영구보존 소장 전시 되어 있으며, 제12회 인천.경기 환경대상(2007), 경원문화상(2010), 재능사진문화상(2012), 가천문화상(2012), 제33회 인천광역시 문화상(2015), 글로벌교육브랜드대상(2016), 제12회 대한민국 환경대상 문화예술 부문(2017), 제13회 대한민국 환경대상 환경문화 부문(2018), 환경보전 유공(有功) 환경부장관상(2018), 제40회 인천광역시 시민상 환경분야(2018), 제23회 인천환경대상(2018)을 수상했다.

 

출판으로는 <변모하는 富平>,<인천생태, 자연의 함성>,<인천환경2001 우리가 본 환경>,<인천 하천, 하천은 살아 있다>,<1롤 40컷 맥아더 장군상>,<생명의 숲 인천대공원>,<인천의 변모>,<강화도, 미래신화의 원형>,<인천불교문화재, 사찰의 역사를 찾아서>,<인천지하철 이야기>,<인천의 변모>,<覺海-범패와 작법무>,<인천의 산-만월산 이야기>,<탄천 이야기>,<경원의 미소>,<마지막 협궤열차 수인선 소래철교 1996-2009>,<올제, 인천의 해돋이 해넘이>,<사진, 환경을 만나다>,<성남구경, 성남9경>,<백령도, 평화를 품다>,<사진, 남한산성을 품다>,<대청도, 모래사막>,<사진, 물을 담다>,<벌교의미소, 어머니의 시간>,<송도, 갯벌의 기억>,<환경과 대화>,<사진, 세상을 비추다-환경과 소통->(2018)등 총46권이 있으며, 논저(연구)로는 <문화,관광분야 사진제작의 실제>,<행사 사진에 대한 Multi Vision연구>,<사진 이야기>,<소래포구 유역의 역사성과 다큐멘터리 사진적 표현-수인선 소래철교 1996-2009->,<깨달음의 미소 世主堂 妙嚴明師 다비식(茶毘式)>,<봉녕사 육법공양 연구 발간>,<寫伯 林泉集 사진, 기록과 선택>외, 사진 연재로는 계양신문(2002), 만불신문(2004), 동아일보(2005), 월간 굿모닝 인천(2005), 월간 PRO portrait(2017), 한국사진뉴스(2018) 등, 총 46종(건)이 있다.

 

인천대학교, 경원대학교, 인천재능대학교 사진영상미디어과, 가천대학교 환경디자인대학원,가천대학교 스포츠문화대학원 외래교수, 부천대학교 사회교육원 사회문화교육센터 교수, 인천재능대학교 특임교수, 인천재능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 역임 및 출강했으며, 인천문화재사진연구소 소장, 한국환경사진연구소 소장, 한국디자인사진연구소 소장, 한국문화재사진연구소 부소장, 사)한국프로사진협회 문화사업위원장, 한국사진심리상담협회 연구교수, 노원열린문화 마을학교 자문위원, 도서출판 숲과 샘 대표, 우리사진스튜디오 대표, 인천녹색연합 자문위원, 박재건기념사업회 회장, 월간 PRO portrait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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