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지난 12.5~12.7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어려운 계층 월동대책 일환으로 공직자 부인, 자원봉사자 등 60여명이 참여하여 배추 1,000포기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담아주기 행사를 펼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여 따뜻하고 훈훈한 나눔의 참 봉사활동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사는 생활이 어려운 소년소녀가정, 독거노인, 불우이웃, 장애인 등 가정에서 김장을 담기 어려운 가구를 중심으로 생활실태를 파악 읍면사회복지사들을 통해 지난 12월 7일 어려운 이웃 120가구, 불우시설 20개소에 200여통의 김장 김치와 사랑을 함께 전달 하였다.

김장 담기 첫날에는 금년 들어 제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직자 부인, 자원봉사자들은 사랑의 밝은 미소를 지으며 배추 1,000포기를 자르고 소금 절임작업을 실시 하였고, 둘째 날에는 전날 절인 배추를 깨끗이 씻어 물빼기 작업과 김치속을 만들었으며, 마지막 날에는 갖은 양념으로 사랑의 손길이 담긴 맛있는 김치를 버무려 사랑과 행복을 가져다 주는 김장 담아주기 행사는 흐뭇하게 마무리하게 되었다.

한편, 참 실천 봉사자로 참여한 공직자 부인, 자원봉사자들은 차가운 날씨 속에서도 밝은 미소를 지으며 참 봉사활동을 펼쳐 따뜻한 마음과 사랑의 손맛으로 담은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많은 도움이 되어 따뜻한 겨울나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