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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근로 상품권, 보성 경제 활성화 견인 - 보성사랑 상품권도 지역 내 소비 촉진 기여
  • 기사등록 2009-07-24 15: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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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 발행한 희망근로 상품권이 사업 참여자의 6월 인건비로 지급되어 재래시장은 물론 골목상권 자영업자에게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희망근로 사업 참여자 346명의 급여 가운데 30% 수준으로 지급되는 희망근로 상품권을 지난달 15일부터 10,000원 권, 5,000원 권, 1,000원 권 등 3종류 약 7천여만 원을 발행했다.

또한, 상품권 사용처 확대를 위해 읍면에 배치된 행정인턴과 담당공무원이 상가에 직접 방문하여 가맹점 신청과 승인서를 교부하는 등 가맹점 가입을 희망하는 상인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면서 가맹점을 늘려나갔다.

특히 영세상점 및 주유소, 병․의원, 약국 등에 가맹점 가입을 위한 안내문을 제작․발송하는 등 홍보에도 심혈을 기울인 결과 7월 15일 현재 관내 600여 곳의 가맹점이 승인되어 참여자의 상품권 사용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희망근로 참여자는 필요한 생활용품 등을 인근 도시 지역이 아닌 지역 내에서 활발하게 소비하면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다.

여기에 보성군이 지난 5월 1일부터 발행한 “보성사랑 지역상품권”도 활발하게 유통되면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며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앞으로도 군은 희망근로 참여자들이 상품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미가입 가맹점 1,627개소를 대상으로 2차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또한 희망근로사업 참여자들의 안전관리를 위하여 지난달 29일부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도원과 보성군보건소에서 12개 읍․면 346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희망근로 사업이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가정과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사업의 내실 추진과 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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