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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예약콜 사업”큰 인기
  • 기사등록 2007-09-18 04: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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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군수권한대행 부군수 박만호)에서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예약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장애인들의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장애인 예약콜 사업”이란 재활보조기구를 이용하고 있는 거동불편 장애인이 병원에 치료를 받으러 가거나, 관공서 방문, 장보기 등 사적인 용무를 보고자 할 경우에

미리 장흥군 장애인협회(회장 이재한)에 연락하여 예약을 하면 예약된 일정에 장애인협회에서 장애인 가정을 방문, 휠체어에 앉은 채로 탑승할 수 있는 리프트카로 목적지에 가서 용무를 마친 후 다시 집에까지 안전하게 귀가시키는 사업이다.

장흥군에서는 “장애인 예약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올해 전액 군비로 1천8백만원을 장애인협회에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인협회에서는 전담인력 1명을 고정 배치 매일 24시간 풀 운영하여, 07. 8월말 현재 170여명의 장애인이 수혜를 받아 장애인들의 손과 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최근 4개월 동안 매주 3회씩 “장애인 예약콜 사업”을 이용해 병원에 치료를 받아 온 장흥읍 영전리에 거주하는 전모씨(여․72세)는 “장애인 예약콜 사업”이야 말로 장애인들을 친부모 이상으로 모시는 효자사업이라고 칭송이 자자하였다.

한편 장흥군에서는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과 자립을 위해 장애인 협회를 통해 “장애인 예약콜 사업” 이외에도 장애인 빨래사업, 물수건 작업장 운영, 장애인 체육대회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복지를위해 각종 시책을 개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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